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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맛있는 투어

계양 구청 맛집 '경희보궁' 따뜻하고 든든한 한끼

by 달의일상 2023.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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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연애중인 달의일상. 이번엔 남자친구가 올라와줘서 데이트맛집을 찾아보다가 전보다 날씨는 많이 포근해지고 풀렸지만 아직은 쌀쌀하여 따뜻하고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인 삼계탕 맛집을 찾아갔다.  

계양구청 삼계탕 맛집

 

경희보궁
(계양구청점)

 

위치 : 인천 계양구 계산새로65번길 15

영업시간 : 09:00 - 22:00

주차 : 주차o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고급지고 넓은 매장안에 사람들이 가득하였다. 다행히 비워있는 자리가 남아있어서 직원분안내에 따라 비워있는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빈자리에 앉자마자 ' 2009년에 개업하여 500만명이 다녀간 맛집으로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는 인천 유일의 건강원 ' 이라는 문구가 보여서 주문하기전부터 기대감이 상승하였다.

경희보궁 메뉴


<메인메뉴>

 

삼계탕 : 경희보궁삼계탕( 17,000 ) / 장수삼계탕 ( 산양산삼,전복 25,000 ) / 산삼삼계탕 (산양산삼 23,000 ) / 전복삼계탕 21,000 / 자연송이삼계탕 19,000 / 능이버섯삼계탕 19,000

설렁탕 : 순사골설렁탕 ( 차돌양지 11,000 ) / 순사골특설렁탕 (스지, 차돌양지 15,000 ) / 순사골 장수설렁탕(도가니, 꼬리, 전복 29,000 )

갈비탕 : 대왕갈비탕 (14,800) / 매운 우거지 갈비탕 ( 17,000) / 낙지갈비탕 (19,800) / 도가니갈비탕 (19,800) / 전복갈비탕 (19,800) / 소꼬리갈비탕 (22,800)

등 도가니탕, 매운 소고기국밥, 소꼬리 곰탕등 다양한 메뉴가 있었다.

*경희보궁 설렁탕은 순사골만 24시간 직접 끓여 만들고 조미료등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음

*설렁탕, 갈비탕에는 영양솥밥이 함께 제공

우리는 경희보궁 삼계탕을 주문하였다.


경희보궁 - 경희보궁 삼계탕

 

동충하초, 소사골, 닭뼈, 각종 한약재를 넣어 24시간 우려낸 진한 육수와 당일에 바로 입고된 하림닭을 사용하여 만든 삼계탕이 빠르게 테이블 위로 준비되었고, 푹 우려낸 국물이라 그런지 진하고 걸쭉한 느낌에 건강육수였다. 닭도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아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고, 닭의 식감도 촉촉하고 부드러워서 처음부터 끝까지 깔끔하게 발라 먹을 수 있었다.

총평!

첨가물이 일제 들어가지 않고 한약재가 가득 우려 져서 너무 깔끔하고 먹으면 먹을수록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었던 삼계탕. 기력을 보충할 수 있는 영양식을 생각한다면 대표적으로 삼계탕이나 백숙을 많이 생각할 것이다. 같은 삼계탕이어도 어떤 재료가 사용되는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고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반찬도 신선한 재료로 직접 매일 만든다는 문구가 있어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었고, 10가지 이상으로 뷔페처럼 종류가 많아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었다. 나중에 재방문하여 한약재가 가득 우려난 육수의 설렁탕도 맛보러 와야겠다. 복날에 대표적인  음식인 대표적인 음식인 삼계탕. 바쁜 현대사회에 떨어진 기력을 경희보궁에서 건강한 재료가 들어간 삼계탕으로 맛있게 충전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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