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맛집 시원 칼칼한 샤브샤브가 끌릴 땐 ' 공항 샤브칼국수 '

아직은 일교차가 있어서 해가 쨍쨍할 땐 덥지만 이른 아침과 늦은 저녁에는 겉옷이 필요할 정도로 쌀쌀한 느낌이 드는 어느 날. 전날 술을 조금 먹고 늦은 시간에 집에 귀가하던 중 따뜻하고 칼칼한 음식이 끌려서 아침에 먹을 만한 샤브샤브집을 찾아보고 다녀온 곳! 조금 외진 곳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손님도 많고 음식이 너무 만족스러워서 소개해보려 합니다.!

 

특히!! 여긴 볶음밥 꼭 드셔야 합니다. 강추!!☆

 

인천공항 근처 샤브샤브,칼국수 맛집

 

공항 샤브칼국수

 

 

 

 

 

 

위치 : 인천 중구 운중로48번길 94

영업시간 : (화-금) 11:00 - 21:00 ( 월요일 휴무 )

주차 : 주차 o

 

아침에 즉석으로 찾아서 다녀온 곳인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고 만족스러웠던 곳! 

 

매장 앞 주차공간이 있긴 한데 외진 곳이라 협소한 것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주차공간 있습니다!.

 

 

내부로 들어가니 생각보다 좌석이 많았습니다. 의자좌석이랑 좌식으로 앉을 수 있는 좌석으로 나눠져 있었고

저희는 좌식으로 들어가 앉았어요.

 

공항 샤브칼국수 메뉴소개

 

공항 샤브칼국수 메뉴

공항샤브샤브,얼큰샤브샤브, 칼국수, 만두, 추가사리로 구성되어있었고 저희는 얼큰샤브샤브 2인으로 주문하였습니다.

 

 

반찬은 간단하게 김치와, 단무지 2종류인데 김치가 맛있어서 보니 직접 담근 국내산 김치였더라구요. 김치가 맛있으면 다른 음식의 맛도 살아나는 거 아시죠?!  샤브샤브만 먹어도 맛있었는데 맛있는 김치와 함께 먹으니 최고였습니다!!

 

 

 

빨간 국물이 보기만 해도 해장되는 느낌.. 진짜 얼큰하고 시원해서 육수를 계속 떠먹었어요..ㅋㅋ 야채, 고기를 넣고 팔팔 끓여야 하는데 야채 넣을 생각 없이 계속 국물만 먹었답니다..ㅎ 어느 정도 얼큰한 육수를 즐기고 야채와 고기를 넣어서 익혀먹었는데, 와.. 기대를 안하고 먹어서 그런건지몰라도 고기식감이 쫄깃쫄깃하고 담백한데 싱싱한 야채와 함께 먹으니 너무 맛있더라구요..! 맛은 있는데, 솔직히 고기양이 조금 적어서 소고기 2인을 추가주문해서 먹었습니다 :) -(대식가커플)

 

 

솔직히 소고기 2인을 더 추가주문해서 먹은 상태여서 배가 어느정도 찼지만 칼국수 사리는 못 참지~ 하면서 냅다 투하!

 

칼국수 면이 얇아서 그런지 빨리 익고 육수가 잘 배어있어서 아주 맛있었습니다. 칼국수까지 다 먹고 나니 이미 배는 포화상태인데 밍이가 볶음밥이 먹고 싶은지 1개만 볶아먹을까 해가지고 볶음밥 1개를 추가주문하였어요.

 

 

볶음밥 먹자고 해준 밍이야...고마워..♡

 

볶음밥 꼭 드세요!!

 

즉석에서 직접 볶아 주실 줄 알았는데 샤브냄비를 가져가시더니 조리해서 가져다주셨어요.

영업비밀이 있는 것인가 생각을 하며 한입 먹은 순간.. 밥알 하나하나 느껴지는 고슬밥에다가 달달하면서 msg맛이 살짝 가미되어있는?! 뭔가 특별하면서 너무 맛있었어요..ㅠ!! 안 먹었으면 진짜 후회했을 맛..♡

 

샤브샤브도 맛있었지만, 공항 샤브칼국수의 화룡점정은 ' 볶음밥 '입니다.

 

오래간만에 아주 만족스러운 아점을 먹고 온 달의일상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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