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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맛있는 투어

영종도맛집 ' 수산마켓 싱싱종합어시장 ' 봄 오기 전 방어막차탑승

by 달의일상 2023.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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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부터 2월까지 제철인 대방어. 방어 제철이 가기 전에 한번 더 먹어줘야겠다는 생각으로 밖으로 나와 영종하늘도시 근처 해산물 식당을 찾아다니다가 다른 곳에 비해 넓고 깔끔해보이는 횟집이 보여서 발길을 안으로 옮겼다.
 

인천 대방어맛집 추천

 

수산마켓 싱싱종합어시장 
(영종하늘도시점)

 

 

 

위치 : 인천 중구 자연대로 47 120, 121

영업시간 : (월-목) 15:00 - 01:00 / (금, 토, 일) 12:00 - 01:00

주차 : 주차o / 스타타워 2 지하주차장 이용 시 3시간 무료

 

 내 기준 인천 방어회 맛집 베스트 1위인 맛집


수산마켓 싱싱종합어시장 (영종) - 외부모습


수산마켓 싱싱종합어시장은 광어, 우럭, 연어, 숭어, 도미, 도다리, 방어 계절메뉴인 석화 등 다양한 해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세트메뉴도 많이 있어서 골라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우리는 방어+광어 세트를 주문하였다.
 
 

떳다 수산마켓 싱싱종합어시장 - 방어+광어 세트 (중)

 
여태 내가 먹은 방어들은 방어가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두툼하고 크기가 컸던 대방어..
 
 

떳다 수산마켓 싱싱종합어시장 - 방어 크기와 두께

 
밝은 조명에 방어의 색감이 더해져서 윤기가 좌르르 흐르고 너무 먹음직스럽게 생겨서 먹기 전부터 식욕이 폭발하였다. 서빙해 주신 사장님 추천으로 붉은 생선은 초장, 하얀 생선은 간장에 찍어먹는 것이 맛있다하여 방어를 초장에 찍어먹었는데 역시 전문가의 말은 틀리지않았다. 회의 간장+와사비파인 달의일상 방어에는 초장 살짝 찍어 먹는것이 훨씬 맛있고 감칠맛도 좋아서 너무 맛있었다. 두툼하고 큼지막한데 너무 부드러워서 먹는데 불편함 없었고, 방어 막차 탑승 성공적이었다.
부드러운 방어의 식감을 업그레이드시켜주는 광어도 너무 쫄깃하고 맛있었지만, 어디에서 본적 없는 크기로 압도하는 방어로 인해 광어에는 젓가락이 잘 가지 않았다. (그래도 남김없이 다 먹음..ㅎㅎ) 
 

수산마켓 싱싱종합어시장 - 매운탕

고기와 냉면이 세트라면 해산물에는 회에 매운탕이 세트 아닌가?! 방어와 광어를 먹은 후 따뜻하게 속을 달래주려고 주문한 매운탕.  너무 깔끔하게 나와서 내용물이 많이 없나 하고 국자로 살짝 들쳐보니.. 재료가 매운탕 국물 넘치도록 들어있었다. 생선갈비에 살도 많이 붙어있었고 국물 외에 먹을 것이 많아서 좋았지만 매운탕은 역시 얼큰 칼칼하고 따뜻한 국물이 묘미! 함께 주문한 공깃밥에 매운탕국물 한 수저 떠서 섞어먹으니 차가운 몸과 속이 스르르 내려가는 기분이었다.


수산마켓 싱싱 종합어시장에 기본찬으로 콘샐러드와 기름장, 고추냉이가 기본적으로 나오고 셀프바에 싱싱한 쌈채소와 완두콩, 마늘, 백김치, 고추 등 준비되어 있다. 셀프바에 있는 재료들과 회, 매운탕을 맛있게 즐기고 있을 때 서비스로 닭모래집을 서비스로 주셔서 안 그래도 맛있어서 기분 좋게 먹고 있었는데 눈이 더 초롱초롱해진 순간이었다. 서비스로 나온 닭모래집.. 제대로 잘 데워지지 않았는지 차가운 것도 있고 따뜻한 것도 있었지만 서비스라는 의의를 두고 따뜻한 것만 골라서 맛있게 먹었다. 

 

영종도 횟집 내돈내산 리뷰

 

영종도가 바닷가가 있는 지역이라서 바다 가까이 해산물 판매하는 식당들 많긴 하지만 영종도 중심가에 위치한 영종도하늘도시에서는 횟집이 잘 보이지 않았던 것 같다. 횟집을 찾아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발견한 떴다! 수산마켓 싱싱 종합어시장 그래서 그런지 영종하늘도시의 핫플인 느낌이 났다. 아무리 횟집이 없어도 신선하지 않고 서비스가 안 좋으면 사람들이 금방 떠나는 법인데, 손님들이 계속 오고 넓은 매장이 손님들로 가득 차있는 것을 보면 진정한 회맛집이라고 생각한다. 방어맛집은 확실하다. 날씨가 다시 선선해지고 방어철이 되면 다시 재방문 의사 10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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